working-paperBRC-2026-W0012026-08-13
환자는 등이 타는 듯 뜨겁거나 손이 뼛속까지 시리다고 말하지만, 진찰 때 피부가 실제로 뜨겁거나 차갑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객관적인 온도 변화가 있어도 환자가 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백록담 한열클리닉의 공개 질문 코퍼스에는 발바닥·손바닥 열감, 수족냉증, 등 열감, 상열하한처럼 부위가 뚜렷하거나 서로 반대되는 온도 호소가 반복된다. 이 자료는 질환 빈도나 치료효과를 보여주지 않지만, 현재의 진단명과 한열 분류가 무엇을 충분히 기록하지 못하는지는 드러낸다. 본 관점 논문은 국소 한열감을 하나의 병이나 체질로 간주하지 않고, (1) 환자가 느끼는 감각, (2) 피부와 신체의 물리적 온도, (3) 냉·온 자극을 감지하는 감각 역치, (4) 혈관운동과 재가온의 동역학, (5) 증상이 생기는 시간·행동·정서적 맥락으로 분해할 것을 제안한다. 작은섬유 기능 이상, 레이노 현상, 국소 감각신경병증, 체온조절 변화와 그 밖의 경쟁 설명을 같은 표에서 비교하되, 어느 하나를 기본 원인으로 가정하지 않는다. 『동의보감』의 ‘배열(背熱)’ 같은 부위 기반 기록은 현대 질환명과 등치하지 않고 관찰 질문을 만드는 역사적 어휘로 사용한다. 이 프레임의 첫 산출물은 체열검사로 병을 확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14일 증상 지도와 표준화된 온도·감각·혈관 관찰을 결합한 실행 가능성 연구다. 핵심 검증 질문은 단순하다. 환자가 느낀 한열과 측정된 온도의 어긋남을 따로 기록하는 것이 기존 병력과 검사보다 더 재현 가능하고 임상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주는가?
최연승 · 백록담 리서치 커먼스 (BRC)국소 열감 · 시림 · 온도감각 · 작은섬유 신경병증
protocolBRC-2026-P0022026-08-12
진단을 받았거나 여러 검사를 마친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고 일상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환자들이 있다. 이런 경험은 확진된 질환의 잔존 증상, 아직 끝나지 않은 감별, 기능성 증후군, 감염이나 치료 이후의 변화처럼 서로 다른 상황에서 나타나므로 하나의 원인이나 새 진단으로 묶을 수 없다. 이 연구 프로토콜은 그 차이를 보존하면서도 진단명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증상의 발생 순서, 함께 변하는 양상, 생활 맥락, 기능 손실과 치료 반응을 시간에 따라 관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연구는 두 경로를 동시에 유지한다. 한쪽에서는 새로운 증상과 위험 신호, 경과 변화에 따라 필요한 의학적 감별과 재평가를 계속한다. 다른 쪽에서는 진단이 완전히 정리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환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증상과 기능, 치료 노출과 위해를 기록한다. 현대 연구와 환자 경험, 동아시아 원전·주석·의안, 한국·중국·일본의 임상 전통은 같은 개념이라고 전제하지 않고 비교한다. 한의 진찰에서 얻은 정보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는 진단명과 표준 측정만 사용한 판단보다 재현성·예측·의사결정을 개선하는지 별도 연구로 확인해야 한다. 이 문서는 연구 설계이며 환자 선별도구나 치료 권고, 효능의 근거가 아니다.
최연승 · 백록담 리서치 커먼스 (BRC)지속 신체 증상 · 진단 불확실성 · 다계통 증상 · 종단 표현형
protocolBRC-2026-P0012026-08-12
본 프로토콜은 2012년 「알로스테시스와 한의학」 연재에서 제시된 주장을 현재의 개념 연구와 생의학 문헌, 한의학 원전 및 반대 근거를 통해 재검증한다. 한의학 개념과 알로스테시스를 등치하지 않고, 유사성·조작적 대응·기전적 연결·검증 가능한 번역 가설을 구분한다. 공개 문헌만을 사용하며 치료 권고나 환자 수준의 결론을 생성하지 않는다.
최연승 · 백록담 리서치 커먼스 (BRC)알로스테시스 · 알로스테틱 부하 · 한의학 · 근거지도